비둘기그라피

- 낭만적 상징에서 바이오포비아까지 -

 

참여작가 - 박지나, 조상, 노현탁, 이한나, 조이스진, 이우성, 원성은  ​

 

2020. 11. 05 -11. 15 (월요일 휴관)

SeMA 창고 서울 은평구 통일로 684

주최 서울시립미술관

전시소개

 오늘날 서울이라는 대도시에서 비둘기는 병균을 옮기는 혐오 동물로 인식되고 있다. 그러나 과거에 비둘기는 평화와 안식을 상징하는 낭만적인 동물이었다. 본 전시는 ‘비둘기그라피’ 라는 타이틀 아래, 비둘기라는 동물에 대한 인간의 태도가 시대의 흐름에 따라 변화한 역사를 수집 자료와 동시대 작가들의 작업으로 함께 돌아보고자 한다. 비둘기에 관한 인식 변화는 연대 순으로 ‘낭만기 – 과도기 – 혐오기 – 그리고, 미래’ 총 네 개의 섹션으로 구성된다.

 고대 동서양의 사상을 결합한 주제로 뉴미디어 작업을 진행해 온 작가는 이번 전시에서 목재를 활용한 설치와 드로잉으로 비둘기와 인간이 자연스럽게 공생하던 과거 시기의 장소성을 환기할 것이다. 이들과 함께 예술사 속에서 비둘기가 낭만적으로 묘사된 과거 작품들 및 서적 및 우표 등의 수집 자료들도 감상할 수 있다.